Owner Chef Message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피자 EPP의 오너쉐프 율겸입니다.

고객이 찾아오고 인정해 주는 맛집! 그곳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음식엔 마음을 담을 줄 알아야 합니다! 마음을 담지 않은 음식엔 감동이 없습니다.
모두가 좋은 재료를 사용하고 최고의 맛이라 말하지만, 맛있고 청결하고 서비스가 좋은 건 기본이고 당연함일 뿐입니다.

그 기본적인 것은 자랑삼거나 내세울 것이 아닙니다. 그 이상의 감동을 주는 곳!
그런 곳이야말로 진정 오랜 시간 사랑받을 수 있는 곳임을 사람들은 알지 못합니다.

돌아서도
생각나게 하는 피자

고객의 만족도와 조리 이론은 별개입니다.
쉐프는 이런 조리 이론만으로, 스스로 우월함을 자신하는 오류를 범하지 말고, 자기 암시에 걸리지 않아야 합니다.

피자 EPP는 피자와 함께한 지난 세월과
“꽃피는 화덕피자 D485”라는 나폴리 화덕피자 브랜드를
체인화하여 운영해 온 경험과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고자 했습니다.

순간의 혹하는 맛이 아닌, 돌아서도 생각나게 하는 맛! 그런 음식만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피자 EPP는 찾아오는 집,
찾아오게 하는 집

피자 EPP는 찾아오는 집, 찾아오게 하는 집입니다.
우리의 철학은 100개 1,000개의 매장보다 100년을 즐기며 일할 수 있는 단 하나의 매장을 택하겠습니다! 입니다.
그저 단순한 외향 확장에만 연연하지 않고자 합니다.
그리하여 비록 단 하나의 매장이라도 모두에게 인정받는 100년을 이뤄내는 것입니다.

머리가 희끗해지고, 손 또한 거칠어지고, 움직임이 느려지더라도 그간의 철학과 삶조차 묻어날 것 같은,
그런 마음 하나하나에 시간을 함께하고 싶습니다.

100년을 꿈꾸는
피자 EPP

그 맛과 모습들을 하나하나의 음식에 가득 담아,
모두가 인정하고 끄덕여 줄 수 있는 곳!
마음까지 묻어나는, 모두에게 선물이 될 수 있는 곳!
그곳이 피자 EPP의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절대 멈추지 않고, 소소함을 채우며 흥겹게 그리 가겠습니다.

꿈꾸는 피자 EPP, 꼭 100년의 현실로 이뤄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창업은 인생 설계의 큰 전환점이자
무거운 선택이어야만 합니다.

반드시 성공해 내야만 하는 모두의 바람이자 너무나 간절한 열망입니다.
허나 성공은 절대 우연한 기회에 스스로 찾아오지 않습니다.

성공은 온전히 준비하고 매일을 답을 찾아 노력하는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올바른 길을 향한 선택과 노력, 희생에서 오는 성과이자 보답입니다.
그렇듯 성공의 길은 어느 순간, 내게도 보이는 현실이 됩니다.
그저 바램만으론 이루어질 수 없는 절대적인 필요조건입니다.

그저 우연한 기회에
찾아온 성공은 그리 오래가지 않습니다.
  • 1. 성공의 확률
    성공한 창업은 시작 시점부터 이미 90% 이상이 성공과 실패가 정해져 있습니다. 특히나 자신의 경험과 능력이 아직 부족해 브랜드를 통한 체인점 창업을 하시고자 한다면 더욱더 성공의 확률은 결정 시점에서 이미 정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본인의 판단 오류와 실수를 인지하지 못한 채, 희망에 찬 창업과 확신으로 오픈하게 된다면 금세 실망과 좌절을 느끼시게 됩니다.
  • 2. 선택
    어떤 브랜드를 선택하느냐는 창업의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브랜드 창업 후에는 개인적인 능력과 경험이 없는 사람에게 할 수 있는 건 거의 없습니다.

    조급함 만으로 그저 운에 맡기며 하루하루 힘듦을 감내하며, 막연히 좋아지기를 기대하는 일이 전부일 수 있습니다.
  • 3. 신중한 결정
    나 혼자만의 힘듦이 아닌, 가족 모두에게 줄 수 있는 고통이고 겪어선 안 될 일이기에 백번 천번을 생각하고 판단해야 함을 꼭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실패로 인한 그 힘듦은 어쩌면 살아오면서 느껴보지 못한 최고의 가혹함일 수 있습니다. 그렇듯 신중한 결정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성공을 함께 한다면 꿈꾸고 바랬던 내 삶이 행복함과 즐거움일 것입니다. 현실로 이루어 낼 수 있습니다!
적어도 기본 바탕이 되는 성공 가능성 있는
요소들은 꼭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1.
음식의 맛은, 꼭 비교하려 노력하지 않아도, 단 한입에 느껴지고 기억에 남아야 합니다.
2.
광고하지 않아도 자연스레, 고객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질 수 있는 맛을 지녀야 합니다.
3.
고객의 분포도 중 적어도 60%~70% 이상은 단골 고객으로 형성될 수 있어야 합니다.
4.
스쳐 지나면서도 눈에 들어오는, 외관에서 느껴지는 브랜드의 정체성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5.
저가 메뉴에 퀄리티가 높거나 만족감, 특히 기억에 남는 차별화된 맛을 기대하는 건 어리석은 욕심이자 바람입니다.
6.
기존 매장의 매출이 높다는 건 굉장한 이점입니다.
허나 일부 매장의 매출 광고에 현혹되어 다른 것을 보지 못하고 망각하면 절대 안 됩니다.
7.
단순 매출이 높다고 반드시 영업 이익이 높은 건 아닙니다. 영업시간과 메뉴 원가율, 인효율, 광고판촉비, 앱 수수료와 부가세, 포장 원가율, 관리비, 직원 식비, 앱 광고료, 앱 쿠폰 발행비용, 앱 중개 수수료, 고정 소모품, 비품, 배달 수수료, 수선비 등 매출에 따른 손익현황을 반드시 세세하게 확인하고 눈에 보이는 수익률만을 믿어야 합니다. 들려주는 이야기 만으론 신뢰하기 어렵습니다.
8.
구매 고객의 연령층이 넓어야 합니다. 같은 피자 메뉴 라도 고객층이 넓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더부룩해서 못 먹겠다, 왜 모든 브랜드의 피자가 다 더부룩할까요?
9.
브랜드의 본사는 적지 않은 기본 유지 비용이 들어갑니다.
로열티를 받지 않는다. 로열티가 1%다. 월 로열티가 30만 원이다. 이런 설명 생각해 보셨는지요?
10.
신장 요인은 별개로 동일 매출 비교 시 결론은 매출액보다 수익률이 더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1억 팔아서 1,000만 원 남는 브랜드와, 6천 팔아서 1,000만 원 남는 브랜드가 있다면 어느 브랜드를 택하시겠습니까? 노동의 한계는 늘 존재합니다. 체력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노동의 가치이고 효율성입니다.
11.
가격 경쟁을 통한 매출 경쟁은 늘 한계가 있습니다. 비슷한 맛에 누가 더 저렴한가의 싸움!
언제까지 싸우고 어느 시점에는 이길 수 있을 거라 여기십니까?
12.
소비자는 기억에 남는 맛을 기억할 뿐입니다. 경쟁에서 여유 있는 선점과 신장은 10년을 쉽게 보내지만, 고객의 기억에 남지 않는 브랜드는 1년에도 지쳐갑니다.
13.
마지막으로 체인화된 체인 사업을 얼마나 운영해 왔고, 시스템이 안정화되어 있는지 매우 중요합니다. 오랜 시간 이루어낸 체인본사는 한순간의 이익만을 바라보지 않고 적어도 10년을 이루어 낼 수 있는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습니다. 이는 본사의 결정과 예상이 실패할 수 있는 상황들이, 이전 경험을 통해 어느 정도 해소되었고 안정화되어 있음을 의미합니다. 가맹점 점주님들과 상생한다는 목표를 말이 아닌 현실로 보여줄 수 있는 능력과 신뢰가 중요합니다.
창업은 언제든지 비용을 투자하고
지불하면 누구나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한 달에 얼마를 벌어야 되겠다. 이익은 매우 중요합니다! 허나 우선 음식에 대한 기본적인 철학과 이해 없이 이익만 우선시 생각이 든다면 특히나 외식업 창업은 하지 마시라 조심스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브랜드는 만들어 놓을 뿐이지 고객에게 전하고 음식에 대한 약속을 지켜나가는 건 본인 스스로의 기본 성향과 노력입니다.

즐기며 일하는 건 누구나의 바램이지만 그 바램대로 모두가 되는 건 아닙니다.

아무쪼록 예비 점주님들께 냉철한 말 전함을 오해 없으시길 바라며, 어느 브랜드를 선택함에 있어 고민과 판단의 기준이 되어 실패 없는 창업의 확률을 높이길 바라는 마음에서 남겨드립니다.

실패할 수 있는 작은 요소들까지 철저히 예측하고 미리 준비해 간다면?
"나와 내 주변의 삶이 너무나 여유롭고, 곁의 모든 것들이 행복함으로 느껴지실 것입니다.”

창업과 성공 꼭 이루셔서, 준비하고 투자하신 인생 설계의 결과물이, 그저 행복함 이길 응원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철학이 있는 열정 셰프 율경